미발표 신작

늘 깨어 있어라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9. 13. 06:29

늘 깨어 있어라/방우달(처세시인)

 

달맞이꽃이라고

밤에만 피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해바라기꽃이라고

낮에만 피어 있는 것도 아니다

 

잠을 잔다고 숨을 쉬지 않는 것도 아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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