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4.30.토요일
우리 나라에서 대략 1년에 총 65,000종의 책이 발행된다고 한다. 그 중에 1994년 이후 1년에 평균 1권의 책이 나의 책이다. 내가 출간하는 책의 의미를 하루 동안 생각해 봤다. 70년 인생에 26권을 냈다.
앞으로도 계속 책을 낼 것인지, 그만 둘 것인지 생각하다. 쓰고 책을 내는 것도 병이다. 이 병을 낫게 할 수 있을까? 죽는 날까지 병들어 살까? 아직은 결론을 내지 못하겠다.
내 생일이라고 온 큰딸 가족은 오후에 아내와 춘천 의암호 주변을 드라이브 하다. 나는 밤낮이 바뀌어 낮잠을 자다. 저녁엔 사위가 퇴계동 부원곱창집에서 식사를 하자고 한다. 19:00 다섯명이 가서 한우 곱창으로 맛있게 먹었다.
이틀 동안 산책을 쉬고 5일 동안 계속 술을 마시다. 3일은 많이 2일은 조금 마시다. 술을 줄여야겠다고 해놓고 지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즐겁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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