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4.10.일요일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4. 11. 03:36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4.10.일요일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재수 없네. (중략) 사람들이 괴로운 것은 어떤 사건 때문이 아니다. 그 사건을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 때문이다." ㅡ <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허췐펑 지음. 미래지향 발행) 중에서
 
득실화복이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다. 새옹지마란 사자성어도 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일체유심조란 말도 있다. 옛부터 마음을 많이 강조해 왔다. 마음 수행, 마음 공부를 중요시 했다.
 
요즘 우리나라는 국민 3명 중 한 명꼴로 코로나19 확진자다. 많은 사람들이 재수 없어 걸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대처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 절망에 빠진 사람도 있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 사람들도 많다. 객관적 사실 앞에 주관적 생각, 호불호 감정은 사람마다 다르다. 마음 수양에 따라 결과도 다를 것이다.
 
7일 째 산책을 쉬고 단주 중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봄꽃으로 아름답다. 하루하루가 다르다. 낮 최고 온도가 25도C 전후다. 인내심이 필요하다. 바른 생각이 중요하다. 후회 없는 삶을 살자. 판단과 선택이 지혜로워야 한다.
 
지인이 귀한 눈개승마를 많이 보내왔다. 내일 맛있게 먹어야겠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