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5.토
춘천도 예외가 아니다. 청정 지역이 아니다. 지금 춘천은 아침마다 한파 경보다. 요즘 날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100명 이상이다. 그래도 낮에는 영하1~3도C거나 영상이다. 미세, 초미세먼지는 보통이거나 좋음 수준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설 명절 연휴 5일을 잘 보낸 덕으로 약간의 몸살기와 그 후 허전함으로 명절 연휴 포함 7일 동안 산책을 쉬었다. 그래서 오늘은 컨디션이 회복되었다. 몸이 가뿐하다. 몸에서 좋은 신호가 온다. 걸어라!
11:00 아점으로 간단히 먹고 13:00 산책에 나서다. 영하 3도C, 바람 초속 2M, 미세,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 맑음이다. '야탑 수행길' 풀코스를 걷다. 24,800보를기분 좋게 걸었다. 중간에 햇볕이 좋은 곳에서 일광욕, 풍욕도 하고 사색, 명상의 시간도 좀 가졌다. 비타민 D 생성도 많이 되었으리라. 겨울 햇빛이고 옷을 두껍게 입어서 강도는 낮으리라.
17:00~16:00 코스 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탕 한 그릇과 소주 한 병 천천히 먹고 마시다. 손님이 없는 시간이라 코로나19 거리두기도 지켰다. 물론 아내에겐 양해를 구하고 간식이나 저녁을 챙겨 들라고 전화했다.
집에 와서 면도, 샤워를 하고 손톱 발톱도 깨끗이 깎다. 마음이 개운하다. 내일부터는 우울이나 허전함에서 벗어나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 이틀 연속 소주 한 병씩 마셨지만 주 1~2회 한 병씩만 즐겁게 마시자.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7.월 (0) | 2022.02.08 |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6.일 (0) | 2022.02.07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4.금 (0) | 2022.02.05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3.목 (0) | 2022.02.04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2.01.화 (0) | 2022.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