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람/방우달(처세시인)
영국의 낭만파 시인인 조지 고든 바이런(1788~1824)이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님의 기적에 대하여 논하라"라는
19C 옥스포드 대학교 종교학 시험에서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을 붉히더라"고 짧게 썼다.
채점 교수들이 만장일치로 만점을 줬다.
위대한 사람이 위대한 사람을 알아 본다.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 방향과 각도(안목)를 알아 보는 것은
천재적 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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