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Hong Kim
며칠 전 저의 페친이신 존경하는 방우달 시인님께 친필 싸인의 소중한 시집 몇 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의 근황을 아시는 시인님은 항암치료 중인 제 아내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편리한 디지털 문명의 때를 살지만 자칫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삭막하기 쉬운 오늘날 예리한 안목과 깊은 통찰력으로 쓰신 소중한 시를 통해서 저의 마음과 감성이 더 순수해 지기를 바라면서 한 문장씩 가슴속 깊이 새겨서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