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이것은 과욕이 아니다
방우달(처세시인)
봉오리를 가졌으나 꽃을 피워보지 못한 사람들
봉우리를 보았으나 정상을 오르지 못한 사람들
그들의 눈물은 강물처럼 흐르나 바닷물처럼 짜지는 않다.
삶은 짠 눈물이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