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구촌 출현 1년, 바이러스 대응 4가지 유형 _ 방우달 (처세시인)
코로나19 지구촌 출현 1년,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코로나19'란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하지만
어쩔 수 없는 실제상황입니다.
어떤 이는 곧 종식될 것이라 하고,
또 어떤 이는 독감처럼 예방주사를 맞으며
평생 데리고 살아야 할 바이러스라고도 합니다.
어쨌든 고통스럽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경우 그 후에
다음과 같은 유형의 결과가 예상됩니다.
1. 갈 때 다 가고 만날 사람 다 만나고 먹고 싶은 음식 다 먹고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죽은 사람 없음)
2. 갈 때 안가고 만날 사람 못만나고 먹고 싶은 것 못먹고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죽은 사람 없음)
3. 갈 때 다 가고 만날 사람 다 만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죽은 사람 있음)
4.갈 때 안가고 만날 사람 못만나고 먹고 싶은 음식 못먹고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죽은 사람 있음) 등
여러 가지 심리적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위 경우의 수 중에서 당신은 어디에 속할까요?
가장 행운을 잡은 사람은 1번이겠지요?
1번에 비하면 2번도 억울하겠지요?
1번에 비하면 3번도 억울하겠지요?
가장 억울한 사람은 4번이겠지요?
사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방심하면 겉잡을 수 없이 확산할 우려가 상존하지만
춘천 같은 경우 확진률이 0.06%입니다. 그러나
내가 걸리면 100%입니다. 언제나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결과는 어찌됐든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2번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바보스럽다고 말하지만
일단 가족 등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나 자신도 가장 안전하니까요.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해서 남들의 눈치를 볼 것은 없습니다.
법령에 어긋나지만 않으면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도 좋지만
걸려서 최소한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신 개발 등으로 조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도하면서
온 국민이 코로나19 예방에 유념하여 예전처럼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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