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
방우달(처세시인)
말과 글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동식물도 그들끼리 말을 하고 글을 쓰는지
인간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말과 글은 인간과
다를 수 있으니까요.
말과 글은 참 중요하지요. 혼자 살아도 그렇고 사회적 활동을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생각과 느낌을 서로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니까요. 그런데 별생각없이 말하고
글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말과 글은 듣고 읽는 사람이 정확하게 알아 듣고 읽을 수
있도록 말하고 써야 합니다. 자신의 느낌과 생각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면 안됩니다.
특히 말은 입 밖으로 뱉어지면 말의 주인은 여전히 말한
사람이지만 그 말을 해석하는 것, 받아들이는 것은 듣는
사람이 전적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표현이
몸에 배여야 합니다. " 그 뜻이 아닌데!"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이미 날아가버린 화살입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사실 가장 중요한
무기가 말과 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것을 다 얻을수도
잃을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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