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방우달(처세시인)
페북을 열면 오늘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고 묻네요.
오늘은 자리이타(自利利他)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전적 뜻은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하여 불도를 닦는 일"입니다.
이 말을 잘못 이해하여 "자신에게만 이익이 되는 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리이타란 다시 말하면 요즘 흔히 말하는 win-win 즉 2win을 뜻합니다.
나도 너도 다 이익이 되는 일을 하라는 것이죠.
이것이 공동선일 수 있겠죠? 이때 너의 범위를 You만이 아니라
나 이외의 모든 사람으로 확장시켜야 합니다. 즉 3win이 되는 것이죠.
나도 너도 우리도 함께 이익이 되는 일을 하라는 것이죠.
나와 너 둘만이 이익이 되는 것은 나쁜 일들이 많습니다.
서로 짝짜쿵해서 타인에게 해를 끼쳐가면서 사익을 챙기는 것이죠.
나 자신이나 내가 만나는 사람이나 추구하는 이익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성인 군자가 아니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한 번 태어나서 한 번 살다가는 인생인데 굳이 나쁜 일까지 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내 인생이 불쌍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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