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詩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11. 25. 05:05

 

방우달(시인)

 

사랑해서 아픈 것은

가슴에서 피가 나지 않습니다

 

아픈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가슴은 알고 있습니다

 

미워해서 아픈 것은

가슴에서 철철 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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