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환영(幻影)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11. 21. 01:08

환영(幻影)

 

방우달(시인)

 

잣나무숲 늦가을을 걷다

홀로 앉은 그대를 보았다

 

빈 의자엔 그리움 한움큼

잣송이 하나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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