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잃은 그대에게
방우달(시인)
누군가 이룬 꿈은
수많은 이들이 실패한 좌절과 열등감
그것을 밑거름으로 삼아
거친 땅에 피운 소중한 꽃이란다.
꿈을 가져 봐.
이미 많이 실패했더라도 다시 가져 봐.
큰 꿈이 힘들면
작은 꿈이라도 가져 봐.
작더라도 여러 개 피우면 그것도 보람이란다.
즐거움도 있고 사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그대가 크게 성숙한단다.
꿈을 가지는 것도
꿈을 피우는 것도 늦은 때란 없단다.
다시 꿈을 가져 봐.
작은 꿈이라도 괜찮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