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꿈을 잃은 그대에게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11. 7. 09:38

꿈을 잃은 그대에게

 

방우달(시인)

 

누군가 이룬 꿈은

수많은 이들이 실패한 좌절과 열등감

그것을 밑거름으로 삼아

거친 땅에 피운 소중한 꽃이란다.

꿈을 가져 봐.

이미 많이 실패했더라도 다시 가져 봐. 

큰 꿈이 힘들면

작은 꿈이라도 가져 봐.

작더라도 여러 개 피우면 그것도 보람이란다.

즐거움도 있고 사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그대가 크게 성숙한단다.

꿈을 가지는 것도

꿈을 피우는 것도 늦은 때란 없단다.

다시 꿈을 가져 봐.

작은 꿈이라도 괜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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