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단순함에 대하여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11. 5. 06:43

단순함에 대하여

 

방우달(시인)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표현은 찾지 못하리.

 

만약에 있다고 해도

그것은 가식에 지나지 않으리.

 

단순함이 가장 진실에 가까운 언어

삶 중에는 가장 진솔한 삶이리.

 

설명이 필요 없는 있는 그대로의 말

가장 향기나는 말이라 나는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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