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3. 월
19:10 팔호광장 뼈다귀천국 감자탕집에서 모임이 있었다.
봄내길 걷기에서 만난 젊은 친구 2명이다.
18:00 경 집을 나서서 걸어가기로 했다.
후평동에서 근처 동춘천 초교~강대병원 정문~복사골 사거리~효자동 뒷골목~돌아서
팔호광장 음식점까지 약 1시간 걷다.
올 때는 밤길이 위험하니까 큰 길을 따라 오다.
모임에서 감자탕 大자 1개와 막걸리 4종 6병을 3명이서
맛나게 먹고 마시다.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 속에서 온갖 얘기들을 서로 나누며...
두 분에게 나의 저서 4권씩 선물로 주다.
두 분 다 문학에 관심이 많고 공부를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등단도 가능하리라.
배려심도 많고 착하고 예의 바르며 괜찮은 젊은이들이다.
기대된다.
즐거운 만남이고 보람이 있었다.
다음엔 우리 집 근처 팔도 막걸리집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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