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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개관/"쬐끔만 더 우아한 자서전 쓰기" : 방우달(시인)

野塔 방우달 시인 2017. 11. 15. 22:22

2017. 11.15. 수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개관하는

춘천북부노인복지관 2017년 시범프로그램

자원봉사 강사 사전 간담회가 오늘 16:00에 있었다.

장소는 우편번호 24227

강원도 춘천시 충열로 124(우두동) 북부노인복지관이다.


2017년 시범 프로그램은

노래교실(장미숙), 라인댄스(이유미), 장수춤(김복남), 난타(최미선),

민요교실(변순희), 건강체조(이선낭), 뮤직벨(이승희), 동양화(서영림), 뷰티교실(강미숙),

자서전쓰기(방우달), SNS친구되기(김도현) 강좌다.


자원봉사 강사분들과 박재호관장님, 차솔림팀장님, 김선영님(사회복지사),

김재형님(사회복지사)이 참석해서 진지하고 열기 넘치는

간담회가 이뤄졌다.


기관소개, 담당자소개, 강사소개, 자원봉사 계약, 질의응답 순으로

조리있게 진행되었고 건물 순회 자세한 설명도 있었다.

보람 찬 하루였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준비된 법인 '사랑나눔 춘천지회'(순복음교회/춘천시 동면 만천로 143번길 84-8))에서

수탁받아 운영한다.


이로써 춘천엔 동부,남부, 북부 3개의 노인복지관이 노인복지를 위해

각종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는 후평동 집에서 걸어서 일찍 복지관에 도착하여 주변 및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바람이 세게 불고 날씨가 차다.

시설은 좋은 위치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아담하게 잘 지은 것 같다.

또 14;29 경에는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여 전국이 야단이다.

내일 치르기로 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집으로 올 때도 해가 지고 날씨는 차고 바람은 세다.

하지만 건강을 위하고 사색을 위해서 또 산책했다.

왕복 하루치 운동은 충분하다.


* 방우달 시인의 '자서전쓰기'를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쬐끔만 더 우아한 자서전 쓰기>- 당신의 인생, 문학으로 표현하세요!"다.


* 노인복지관 시범프로그램, 자율프로그램 이용 회원등록/접수방법은

아래 사진을 참고바랍니다.

(전화문의 : 033-255-9877)







아파트 로비까지 낙엽이 바람에 날려 들었다.



호반 3거리 가기 전 큰 길가 낙엽들이 바람에 날린다.

바람이 제법 세다.

날씨도 차다.

단풍들이 이 바람에 견디기 힘들 것이다. 곧 앙상한 가지들만 하늘을받치고 서리라.



의암호 상류, 소양강 하류도 바람에 바다가 된다.

물결이 인다. 파도다.





소양2교 위 하늘 구름이 멋있다.



만추장미가 눈물나게 아름답다.




북부노인복지관에 가는 시내버스 번호들이다.

소양초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초교와 복지관은 붙었다.



은행잎들이 길가에 몰려 있다.

마지막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네.



드디어 복지관이다. 후평동에서 걸어오니 운동이 된다.




소양초교 정문이다.






복지관 뒤뜰 떨어진 은행잎들이 장관이다.

 



초행길이라 여유있게 도착해서

주변과 건물 내부를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갖다.

탐구 끝!




주차장은 그런대로 넓다.

물론 부족하다. 아마 공간이 더 있어 추가 공급이 가능하리라 본다.





승용차로 올 경우 이 표지판을 따라 진입해야 한다.

주차장이 이 길로 진입하게 되어 있다.



개관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옥상에서 본 대룡산과 봉의산이다.(위, 아래)



앞으로 이곳에서 강의를 할 경우 왕복 걸어다닐 생각이다.

한 겨울엔 춥고 한 여름엔 덥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