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종착역

野塔 방우달 시인 2016. 12. 6. 00:21

종착역


인생은 단 한 번 산다.
명백한 이 진리 앞에서
어떤 이는 희망을 품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또 어떤 이는 절망을 키우며
인생을 헛되게 살아간다.
똑 같은 현상을 두고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의 종착역은
엄청나게 달라지는 것이다.
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이
최상의 삶이다.

- 방우달의 《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 중에서 -

삶 중에서 참으로 많은 시간을 절망하고 좌절하며
살기도 합니다. 포기하고 보낸 허송세월이 나름대로
사람을 키우기도 하겠지만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는 것보다는 결과가 좋을 수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수용함으로써 진실되고
후회 없으며 영광스런 종착역에 닿아야 합니다.
이것이 숙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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