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故 천상병 시인을 기리며
방우달(시인)
막걸리 한 잔
담배 한 개피
인생을 마셔 갈증을 풀고
철학에 빠져 홀로 웃다
걷노니 길이며
나노니 하늘인데
학마을 동구 밖
仙洞 동굴에 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