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故 천상병 시인을 기리며

野塔 방우달 시인 2016. 6. 14. 21:31

故 천상병 시인을 기리며


방우달(시인)



막걸리 한 잔

담배 한 개피


인생을 마셔 갈증을 풀고

철학에 빠져 홀로 웃다


걷노니 길이며

나노니 하늘인데


학마을 동구 밖

仙洞 동굴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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