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새
우울이 걷히지 않은 일상의 하늘로 애처로운 날개 저으며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짝, 먼저 가셨는가 |
- 방우달의 《그늘에서도 그을린다》 중에서 -
요즈음 홀로 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늙은 새도 젊은 새도 그렇습니다.
짝이 있어도 홀로 새가 많습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짝을 맺어야 합니다.
우울의 하늘이라도 둘이 날면 우울이 걷힙니다.
짝이 있어야 희망을 낳고 희망이 자라서
나중에 더 큰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됩니다.
'앙코르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눈물이다 (0) | 2015.08.03 |
---|---|
행복의 척도 (0) | 2015.08.02 |
서투른 새는 나뭇가지를 흔들고 떠난다 (0) | 2015.07.30 |
삶의 비결 (0) | 2015.07.22 |
가끔 한쪽 다리를 감춰 보라 (0) | 2015.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