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아침에 노부부가올림픽공원을 산책하시다가벤치에 앉으시면서할머니가 한 말씀 하신다."몸이 아파도 날마다 나올 걸.꽃들이 다 졌어!"아무리 삶이 하나의 짧은 꿈이고삶과 죽음이 하나라고 하더라도해마다 꽃이 피고해마다 꽃이 지지만꽃이 지는 것은나이를 떠나 언제나 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