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손자는 시인의 아버지
방우달(시인)
말 배우는 영감
손자는 시인의 아버지다
끝없이 넓은 상상력
한 마디 한 마디 발명이다
신세계 보는 눈보다 훨씬 높은 곳
감탄하는 말 받아 적으면
바로 시가 된다
어른의 시보다 넓고 높은
상상의 세계 날아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