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손자는 시인의 아버지

野塔 방우달 시인 2015. 6. 9. 08:00

손자는 시인의 아버지

 

방우달(시인)

 

말 배우는 영감

손자는 시인의 아버지다

끝없이 넓은 상상력

한 마디 한 마디 발명이다

신세계 보는 눈보다 훨씬 높은 곳

감탄하는 말 받아 적으면

바로 시가 된다

어른의 시보다 넓고 높은

상상의 세계 날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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