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징검다리
-斷想天國 849
방우달(시인)
다시는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널 수 있는
삶의 상처는
징검다리와 같은 것이다
폭이 넓은 냇물일수록 징검다리가 많다
아프다 머물지 말고
딛고 건너가라
상처 없는 삶은 없다, 건너서 돌아보면
징검다리는
삶을 아름답게 하는 풍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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