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VS 하수 이런면이 다르다[15]
고수는 먼저 분석하고 다시한번 살핀 후에 천천히 매수하지만...
하수는 먼저 매수하고 다시한번 살핌이 없이 성급하게 매도한다...
고수에게 기다림이란 운명과도 같은 성찰의 시간이지만...
하수에게 기다림이란 세상에서 가장 짜증나는 지루함의 극치이다...
고수의 사고[思考]는 도도한 장강 위를 나는 학처럼 유연하게 열려있지만...
하수의 사고[思考]는 우물 안에 갖혀있는 개구리처럼 답답하게 닫혀있다...
고수는 자신보다 하수를 만나도 겸손하며 배울 점을 찾으려하지만...
하수는 자신보다 하수를 만나면 우월감으로 자기자랑에 여념이 없다...
고수는 "원칙과 기본"을 최고의 투자기법으로 생각하지만...
하수는 어렵고 화려한 매매기법을 찾아 오늘도 방황한다...
고수는 원금을 지키기위해 조심조심 매매하지만...
하수는 원금을 되찾기위해 성급하게 몰빵한다...
고수에게 분할매수는 자신을 방어해줄 너무나도 고마운 친구이지만...
하수에게 분할매수는 몰빵의 달콤함을 방해하는 귀찮은 잔소리일 뿐이다...
고수에게 현금이란 내릴 때를 대비한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하수에게 현금이란 거추장스러운 돼지목에 진주일 뿐이다...
고수는 뉴스를 보면서 군중이 보지 못하는 또다른 정보를 분석하지만...
하수는 뉴스를 보면서 군중의 한복판에 앉아 혼자만의 대박을 꿈꾼다...
고수는 모두가 겁에 질려있을 때 매수급소를 노리고...
모두가 희망에 부풀어있을 때 매도를 실행하지만...
하수는 모두가 겁에 질려있을 때 괴로움에 손절하고...
모두가 희망에 부풀어있을 때 몰빵으로 추격매수한다...
고수는 오를 때와 내릴 때를 나누어서 각각의 대응책을 준비하지만...
하수는 무조건 오르는 경우만을 생각할 뿐 내릴 때의 대비책이 없다...
고수는 위대한 시장 앞에서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지만...
하수는 거대한 시장 앞에서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하려한다...
고수는 상한가를 만나면 숨겨진 위험요소를 찾아내려 하지만...
하수는 상한가를 만나면 대박의 꿈에 젖어 폭락의 절벽을 애써 외면한다...
고수는 하한가를 만나면 숨겨진 호재를 분석하려 하지만...
하수는 하한가를 만나면 별다른 분석없이 욕하면서 돌아선다...
고수에게 "원칙과 기본"은 반드시 지켜야할 금과옥조[金科玉條]이지만...
하수에게 "원칙과 기본"은 입으로만 떠들어대는 허풍일 뿐이다...
고수는 실패 속에서 교훈을 찾고 성공 앞에서 겸손하지만...
하수는 실패 속에서 원망을 찾고 성공 앞에서 교만해진다...
고수의 투자수익은 피와 땀으로 일궈낸 눈물나는 노력의 산물이지만...
하수의 투자수익은 길가다 우연히 만난...어쩌면 마지막 식은 죽 먹기일지도 모른다...
고수에게 챠트는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는 여러가지 보조지표 중 하나일 뿐이지만...
하수에게 챠트는 나에게만 대박을 안겨줄 하늘이 내려준 유일한 선물이다...
고수가 되기위해서는 주식고수들의 매매경험과 비법 공부가 필요하며(<=자료,클,릭)
하수로 계속 남으려면 주식공부가 필요없다
고수에게 투자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는 인생의 동반자이지만...
하수에게 투자는 자신의 행복을 갉아먹는 고통의 원흉일 뿐이다...
*** 이땅의 모든 초보투자자들께 이글을 바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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