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꽃 방우달(시인) 꽃이 필 때는함께 정답게 힘차게 피고꽃이 질 때는홀로 뿔뿔이 힘없이 진다꽃은 누굴 탓하고 나무라지 않으니꽃비 내릴 때는철없는 아이들이 즐겁다 외할아버지 홀로 떨어지실 때나는 철없이 핀 꽃이었다 미발표 신작 2018.05.06
할아버지와 외손자의 놀이 요즈음 아이들은 서너 살만 돼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가지고 논다. 나도 모르게 큰딸이 얼마 전에 친정에 와서 찍었고 그 후 친정 엄마에게 보낸 사진이다. 나도 아내에게 부탁해서 카톡으로 받아 여기 올린다. 외손자는 6살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가 다른 세계에서 스마트폰에 .. 추억 한 장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