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사유의 시선 4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28.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28.토요일 "나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나의 삶이 내 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는가? 아니면 해야 하는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는가?" 꿈이 없는 삶은 빈껍데기일 뿐이다. ㅡ (최진석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중에서 꿈은 젊은이들만 꾸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늙은이가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젊은이들은 꿈이 아니라도 살기에 바쁘다. 힘든다. 시간이 없다. 그러나 보통 늙은이들은 남는 것이 시간이다. 경제적 여유도 생기고 자식들도 다 키워 분가시키고 각종 지위에서도 물러나 있다.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하고 각종 취미 생활로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게 사는 이들도 있기는 하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8.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28.수요일 스스로 사유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한 사유의 결과들로 자신을 채우면, 그것은 노예적 삶이다. 철학적으로 사유한다는 것은 노예적 삶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독립을 이루는 여정에 나선다는 뜻이다. ㅡ(최진석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중에서 생각이란 참 중요하다. 생각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남이 생각한 결과들로 자신의 생각을 채우면 자기 생각은 없다. 자기 생각이 없이 남의 생각들로 살면 그것은 노예적 삶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사람들과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주체적인 삶과 노예적인 삶이다. 사람은 혼자 사는것이 아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정치적 동물이다고 한다. 더불어 사는 동물이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12.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12.월요일 하나의 지식이 있다고 했을 때, 어떤 사람은 그 지식을 소유해서 재사용하거나 거기에 몰두하고 빠져든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지식을 소유하거나 효용성을 따지는 대신 그 지식 자체의 맥락과 의미를 따지고, 그것이 세계 안에서 벌이는 작동과 활동성을 보려고 한다. ㅡ (최진석 지음. 21세기북스펴냄) 중에서 사유(思惟)는 대상을 구별하고 생각하고 살피고 추리하고 헤아리고 판단하는 것 또는 마음 속으로 깊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간단하게 생각하고 궁리함을 뜻한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그 중에서도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탁월한 생각을 해야 한다. 시선(視線)은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21.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1.21.월요일 우리가 처한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것이 인문적 시선이고 철학적 시선이며 문화적 시선, 예술적 시선이다. 이 높이에서만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성이 나오기에 우리는 이 높이의 사유를 획득해야만 한다. ㅡ (최진석 지음. 21세기북스) 중에서 시선(視線)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는 눈이 가는 방향, 어떤 대상에 대한 주의와 관심, 눈동자의 중심점과 외계의 주시점을 잇는 선이다. 사회와 국가에는 그것들이 처한 한계가 있다. 한계를 벗어난다는 것, 뛰어넘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한계선을 높이고 넓히기 위해서는 인문적, 철학적, 문화적, 예술적 시선을 갖는 것이 필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