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소통이다 침묵이 소통이다/방우달(처세시인) * 방우달 단상집 중에서 등대는 귀는 열어 두고 눈만 껌벅이는 외롭고 위대한 침묵이다 기관사 뿐 아니라 세상 사람들을 제멋대로 끌고 가는 충동, 감정, 유혹을 침몰시키는 바른 나침반이다 등대와 나침반의 침묵이 소통과 배려의 원천이다 앙코르 작품 2021.03.23
침몰 침몰 방우달(시인) 마지막 기회는 바닥으로 침몰하는 것이다 살아오면서 그대는 자신만의 바닥을 몇 번이나 보았는가? 사람은 누구나 위기가 찾아왔을 때 끊임없이 끊임없이 바닥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러다가 바닥을 짚고 오르겠다는 마지막 마음을 굳힐 때 그 어느 누구도 그 어떤 일도.. 미발표 신작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