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쓰기 4

사람은 사람을 알아본다

사람은 사람을 알아본다/방우달(처세시인)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된 사람은 된 사람을 알아보고 언젠가는 찾는다. 헤어진지 7개월이 지났는데 밥 한 끼 먹자고 술 한 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춘천 어느 노인복지관 디지털배움터에서 스마트폰 헬퍼인 내게 몇 개월 배운 사람이다. 나보다 4살 위의 남자다. 평소 무뚝뚝한 경상도 사내 같은 강원도 삼척 사람이다. 집 근처 유명한 소머리국밥 전문점에서 12:30에 둘이 만났다. 온갖 얘기를 나누며 수육 하나 시켜놓고 막걸리 다섯 병을 비웠다. 끝이 없는 얘기로 즐거웠다. 낮술 무섭다는 것은 알지만 둘 다 겁없이 기분 좋게 많이 마셨다. 자서전 쓰기 전문 강사인 내가 결론은 그 분께 자서전을 쓰라고 했고 그 분도 짧은 고민 끝에 승락했다. 내가 많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 개관/"쬐끔만 더 우아한 자서전 쓰기" : 방우달(시인)

2017. 11.15. 수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개관하는 춘천북부노인복지관 2017년 시범프로그램 자원봉사 강사 사전 간담회가 오늘 16:00에 있었다. 장소는 우편번호 24227 강원도 춘천시 충열로 124(우두동) 북부노인복지관이다. 2017년 시범 프로그램은 노래교실(장미숙), 라인댄스(이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