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총론 제1조 행복총론 제1조/방우달(처세시인) 행복은 암기가 아니다 꽃 이름 하나 더 외운다고 더 행복한 것 아니다 행복은 시험이 아니다 문제 하나 더 맞혔다고 더 행복한것 아니다 작고 이름 모르는 꽃 한 송이라도 눈으로 아름다움을 담고 마음으로 향기를 맡으면 꽃 이름 못외우고 시험 문제 하나 더 틀려도 그 사람이 더 행복하다 꿀은 빨아들이는 꿀벌의 것이듯 행복은 날마다 사소한 것에서 꿀맛을 건져내는 행복사냥꾼의 것이다 미발표 신작 2022.09.13
참말로, 왜 그럴까? ** 참말로, 왜 그럴까? **/방우달(처세시인) 진실로 나의 아름다움을 내가 볼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나를 깊이 사랑할 수 있으며 스스로 자존감을 찾고 참된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으리. 참말로 그럴까? 그렇다! 왜 그럴까? 누구의 인생이나 멋지고 아름다운 한 송이 꽃이기 때문이리. 미발표 신작 2021.10.13
열매 없는 인생은 없다 ** 열매 없는 인생은 없다 **/방우달(처세시인) 아픈 만큼 아름다울 때 인생은 꽃이 피고, 아픔이 질 때 열매를 맺는다. 열매 없는 인생은 없다. 미발표 신작 2021.09.29
단순함에 대하여 단순함에 대하여 방우달(시인)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표현은 찾지 못하리. 만약에 있다고 해도 그것은 가식에 지나지 않으리. 단순함이 가장 진실에 가까운 언어 삶 중에는 가장 진솔한 삶이리. 설명이 필요 없는 있는 그대로의 말 가장 향기나는 말이라 나는 좋아라. 미발표 신작 2020.11.05
반복을 사랑하라 반복을 사랑하라 방우달(시인) 일상은 반복이다 반복은 아름다움 너머에 존재한다 고상함이다 고귀함이다 심장박동이 그렇다 들숨날숨이 그렇다 지루하다고 일상을 미워하지 마라 살아 있으니까 반복된다 미발표 신작 2020.07.15
세상살이 힘들지라도(앵콜) 세상살이 힘들지라도 "동물의 왕국" 같이 산다 물고 뜯고 죽이고 세상살이는 힘들지라도 우리는 아름다운 곳에서 그 짓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살기 때문에 대부분 스스로 목숨까지는 버리지 않는다 어디 쯤에서 힘든 짐승 한 마리 홀로 서서 먼 데 아름다운 곳을 본다 먼 데 사랑하는 이..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11.23
단풍 앞에서 단풍 앞에서 방우달(시인) 삶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도 살고 있듯이 뻔뻔스럽게 사랑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사랑이란 말을 자주 쓰며 참 오랫동안 태연히 살아왔네. 참으로 말해도 거짓으로 거짓으로 말해도 참으로 옷을 잘 갈아 입기도 하던 사랑, 그 빛깔 사랑, 그 향기 사랑, 그 모습 참 시시각각.. 사랑詩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