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 4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방우달(처세시인) 옛말에 '죽으란 법은 없다'란 말이 있다. '새옹지마'와 같은 뜻이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다. 즉 두 가지 일이 번갈아 일어난다는 뜻이다. 살아보니 맞는 말이다. 빛이 있으면 그늘이 진다. 행복 뒤엔 불행도 있고 불행 뒤엔 행복이 있다. 희망과 절망도 번갈아 일어난다. 오늘 어렵고 힘들다고 극단적으로 선택해서는 안된다. 삶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희망적인 선택을 하고 최선을 다한다. 위기를 견뎌내면 반드시 살아난다. 삶에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무심하지 않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고 했다. 그래서 인심이 천심이 된다. 모든 삶의 열쇠는 자신이 쥐고 있다. 크고 작은 좋은 일들이 수없이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참고 ..

글쎄요, 행복이란 것이 있긴 있나요?

글쎄요, 행복이란 것이 있긴 있나요?/방우달(처세시인) 여러 책을 읽어봐도 행복의 정의는 조금씩 다르다. 철학자 등 사람마다 다르고 동서고금이 다르다. 따라서 행복이란 것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익숙한 말이지만 잘 알 수가 없는 그 무엇이다. 하지만 지상 최대의 과제가 행복이다. 건강 재산 권력 명예 등 모든 것을 망라한 것이 행복이다. 이 모든 것이 골고루 갖춰지고 마음이 평안하고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즐겁고 기쁜 상태가 행복이다. 그런만큼 행복은 극히 주관적이다. 사소하기도 하고 크기도 하며 주관적인 만큼 결국은 마음에 달렸다. 따라서 행복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행복을 행복이라고 모르고 살기도 하고 불행을 불행이라고 모르고 살기도 한다. 나도 감각이나 감정이 둔해서 무엇이 행복인지 불행인지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0.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0.화요일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서머셋 몸이 에서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노력한 만큼 공평하게 똑같이 주어지는 게 행복일까요? 인생이 노력의 대가라면 결과에 모두가 만족할까요?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다면 결과가 어떻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요? ㅡ (최강록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중에서 어릴 때부터 진인사대천명, 새옹지마, 대기만성이란 말을 좋아했다. 불만족과 열등감 등 나쁜 환경(상황)에 깊이 빠져 있는 나에게 스스로 위로의 말로 삼았기 때문일 것이다. 현실은 마음에 차지 않고 미래는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나에게는 딱 어울리는 희망을 주는 말이었다. 그..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23.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23.목요일 "민감하거나 날카로운 것만이 재능은 아닙니다. 사소한 일에 흔들리지 않는 둔감함이야 말로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재능이죠. 예민함이나 순수함도 밑바탕에 둔감력이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재능으로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ㅡ (다산북스 펴냄) 나는 민감하고 날카로운 면이 있다. 그렇다고 둔감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중성이다. 완벽주의 추구자다. 사안에 따라서 느긋할 때는 한없이 느긋하고 둔감하고 예민하고 날카로울 때는 한없이 그렇다. 민감함, 날카로움, 둔감함에도 서로 조화, 균형, 중용이 필요하다. 오전에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오후에는 천둥 번개 폭우가 내린다는 이유로, 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