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서 열심히 산다는 그대에게 4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9.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9.목요일 사람은 혼자 있어 외로운 것이다.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지낼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 때 가장 외로운 것이다. 관계는 여러 사람과의 만남보다 그 '깊이'의 문제인 것이다. ㅡ (이안정 지음. 하움출판사 펴냄) 중에서 미국의 사회학자 리스먼이 '군중 속의 고독'을 말했다. 현대인 내면의 고립감을 잘 표현한 말이다. 대중 사회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날마다 만나고 대화하지만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을 때 그는 고독하다. 만약에 그가 오늘 생일이라도 SNS상에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더라도 당장 마주 앉아 밥 한 끼 먹고 술 한 잔 마시고 차 한 잔 마실 사람이 없다면 외롭고 쓸쓸할 것..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3.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3.금요일 직장은 언니, 형, 오빠, 동생을 만들기 위하여 오는 곳이 아니다. 직장은 나의 생게를 위한 소중한 곳이다. ㅡ (이안정 지음. 하움출판사 펴냄) 중에서 직장은 일터다. 쉼터가 아니다. 아이들의 놀이터도 아니다. 밀림과 같이 생사가 달린 경쟁터고 전쟁터다. 생계를 위한 소중한 일터다. 유산으로 평생 먹고 살 돈이 있으면 일터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아성취, 자아실현을 위하여 일터에 가기도 한다. 먹고 살기 위해 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절박하지 않을 수 있다. 직장 생활은 자신의 성격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직장은 사회생활이다. 나와 타인이 호흡을 하며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조용히 자기 일만하..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2.목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12.목요일 여유와 휴식을 잃은 삶은 메마른 땅과 같다.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바람도 비도 필요하듯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웃음'이 필요하다. ㅡ (이안정 지음. 하움출판사 펴냄) 중에서 삶에 꼭 필요한 요소 중에서 '여유와 휴식'도 포함된다. 계속 오래 활동하고 견뎌내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마음엔 여유가 윤활유와 같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삶은 사막과 같다. 척박하다. 맛과 멋이 없다. 포근함도 없다. 휴식은 에너지의 재충전이다. 그 자체가 재미다. 살아 있는 모든 동식물은 휴식이 필요하다. 여유와 휴식이 있는 삶에서 '웃음'..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9.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09.월요일 무엇을 위해 나는 쉬지 않고 달리기만 했던 것일까? 그때의 나는 목표를 이루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목표만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행복을 잊고 지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꿈은 결국 행복 위에서 자라나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불안 위에 꿈을 심는다. 그러다 보니 목표를 이루어 냈어도 만족하지 못하며, 행복해지기 위해 불안 위에 또 다른 꿈을 담는다. ㅡ (이안정 지음. 하움출판사 펴냄) 중에서 삶은 여러 요소 중에 불안을 품고 있다. 죽는 날까지 생노병사 4고와 함께 삶은 불안하다. 그래서 알 수 없는 삶을 맹목적으로 뛰게 만든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나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나 사람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