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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생, 깊은 생각' - 독자 추천 작품

'짧은 인생, 깊은 생각' - 독자 추천 작품 ***(백 번의 달콤한 댓글보다 단 한 권의 책을 사주시고 인증샷을 보내주심이 진정성이 있습니다! - 인사성 댓글 사양합니다~~)*** 일몰을 바라보면서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일출을 기다리면서 기뻐하거나 희망을 말하지 않으리라. 짧은 인생에 생각마저 짧게 살아서는 안되리라. 이 지구별을 떠날 때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를 미리 그려보며 살리라. 내 인생엔 봄이 오지 않아도 좋아라. 비록 겨울일지라도 바르게 즐겁게 더불어 보람되게 아름답게 살리라. - 방우달의 《행복 방정식 쉽게 풀다 2》 중에서 - 고정관념에 빠져서 일몰에서 슬픔과 절망을, 일출에서 기쁨과 희망을 발견하고 얘기합니다. 삶은 결코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며 살 것이 아니라 확고한 신념과 가치관을 ..

계절과 변화

계절과 변화/방우달(처세시인) 계절이 늦은 춘천에도 꽃 피는 봄이 도착했습니다. 거절할 수 없는 섭리입니다. 내가 자식들 키울 시절에는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날마다 핸드폰과의 전쟁을 치렀습니다. 요즘은 아기들 두세 살만 되어도 스마트폰 손에 쥐고 놉니다. 조건 없는 변화의 수용입니다. 칠팔십대 어르신들은 아직도 고집을 부리십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없이도 지금까지 잘 살았는데... 인간 세상에도 봄이 왔습니다. 올해의 봄이 작년의 봄이 아닙니다. 새로운 봄, 새 물결입니다. 승차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봄입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싫어한다고 봄이 오고 안오고 하지 않듯이 내가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시대의 조류입니다. 어쩔 수 없이 올라 타고 함께 흘러야 편안합니다.

사랑

사랑 내겐 봄이 오지 않아도 좋다 내가 그대를 사랑해서 그대가 봄에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 그리고 열매를 맺을 수만 있다면 내겐 또다시 겨울이어도 좋다 - 방우달의 《어느새》 중에서 - 물론 사랑은 조건이 없는 무조건적 사랑입니다. '~한다면' 가정이나 조건을 다는 것은 그대를 더 잘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입니다. 그대를 사랑하기에 지금은 겨울이어도 나는 좋습니다. 그대를 봄으로 피우는 겨울을 사랑합니다. 매서운 겨울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앙코르 작품 2022.02.26

봄은 왔지만 나는 겨울을 기억하고 있다

** 봄은 왔지만 나는 겨울을 기억하고 있다 ** ㅡ 방우달(처세시인) 요즘 2~3일 동안 홀로 걸으면서 깊은 생각을 거쳤다. 페북을 하면서 잠시 '인기 놀음에 발을 담갔구나' 반성한 것이다. 페친이 4천명이 넘었다. 지금부터는 페친 요청이 오면 간단한 검증을 거쳐 선별하고자 한다. 처음엔 내 작품을 읽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의 문학작품만 게재한다. 잠시 산책, 여행, 음식 등으로 외도를 했다. 정치, 종교적인 소신은 피력하지 않는다. 비판, 비난이 아닌 비평, 평론적인 글은 꼭 필요시 맛보기식으로 게재한다. 품앗이 식으로 타인의 글에 '좋아요', '최고예요'를 보내지 않고 나 자신도 조회 수나 '좋아요' 수에 연연하지 않는다. 방문자의 댓글..

한 계절도 4계절로 나누어 알차게 살기

한 계절도 4계절로 나누어 알차게 살기 돌이켜 보면 내 인생에 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분명 봄은 있었다, 다만 내 청춘에는 봄이 없었다 어둠침침한 것을 봄이라고 할 수는 없다 노년의 봄은 봄이라고 해도 물기 없는 가을의 단풍 같은 것이다 아름답기는 해도 어찌 청춘의 봄에 비유하랴 힘들고 슬프고 아픈 터널 같은 청춘이라도 절망 너머 희망을 볼 수 있고 봄을 맞이할 성숙된 마음이 있었더라면 지금의 후회는 없었을 것이다 돌이켜 보기는 할지라도 인생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봄을 잘못 맞이하면 가을이 빈곤하다 언제 어떤 상황이라도 지나가기 전에 봄을 느끼며 꽃 피우는 마음 가꾸어야 하리. - 방우달의 《도시자연인》 중에서 - 4계절이 있는 곳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봄이 옵니다. 4계절을 인생에 비유하면 ..

앙코르 작품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