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8.01.월요일 "마카오의 도박꾼들 사이에 금언처럼 떠도는 말이 있다. 매일 똑같은 판돈을 들고 가되, 다 잃으면 지체 없이 털고 나올 것. 이를 '승복'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다." ㅡ (후이 지음. 최인애 역.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승복'을 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찌보면 진인사대천명 정신이다. 이는 대인의 행위다. 주식, 로또, 부동산 투자 등도 그렇다. 자신의 재력의 범위 내에서 상처 없이 일정 금액만을 투자하고 결과엔 승복하는 것이다. 내가 책을 출간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28권을 냈고 앞으로도 계속 그 행위는 지속될 것이지만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아도 나는 승복한다. 그 출간비가 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