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12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10.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10.토요일 고통을 즐기는 사람이 있을까? '싸이코패스'도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거지, 자신의 고통은 즐기지 않는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아니 동물들도 고통을 피하고 싶은 게 본능이다. 인간은 고통을 통해 성숙하지만, 동물은 무력해진다. ㅡ (필 신부 지음. 인디콤 펴냄) 중에서 모든 인간은 피할 수 없는 생, 노, 병, 사 즉 4고를 타고 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사실 사람마다 크고 작은 말 못하는 고통이 있다. 그것이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신체적이든 동물처럼 무력해지지 않기 위해서 인내하면서 살아내고 있는 고통들이다. 고통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성인 군자일 것이다. 아니 인간이 아닐 것이다. 고통은 고통스럽지..

역설살이

역설살이 방우달(시인) 하루살이로 살지라도 이 세상 모든 것을 나의 것이라 생각하면 모든 욕심이 사라지니 차라리 확실히 오히려 철저하고 지독하게 나는 욕심쟁이로 살리라 이 세상 모든 것을 남의 것이라 생각하면 욕심과 집착이 생기고 시기 질투 미움이 고통을 몰고 오니 세상 다 내 것인데 왜 그래 큰 소리치며 살다 가리라 내가 없어져도 이 세상에는 아무 것도 없어지지 않으니 두고 가도 걱정 없이 갈 수 있으리 비우고 버리고 내려놓지 말라 이 세상 모든 것을 가졌다 생각하라.

미발표 신작 2020.11.14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우달(시인)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입으로 똑같은 말을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왜 그럴까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지 않으면 내가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내가 불행해지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번 살아보실래요? 확실히 달라집니다. 세상이 확 바뀝니다. 하지만 늘 그런 마음으로 살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노력해야 합니다.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실천해야 합니다. 앞의 말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사람에게 마음이 붙어 있는 한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