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하는 나도 없고 나라고 하는 나도 없고 나라고하는나도없고 너라고하는너도없어 산은언제나그대로산이고 물은어디서나그대로물이라는 큰가르침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5.06
꽃이 피면 꽃 만큼 꽃이 피면 꽃 만큼 꽃이피면꽃만큼허공이자리를내어주듯 잎이지면잎만큼은허공이자리를차지하듯 삶을살으시는시백님께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5.04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이세상에어느누구도대신사는이가없어 어느누구도대신죽어주는이없어 하나님도부처님도알라도아무필요가없다는큰가르침을내려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4.22
우주를 줄이면 우주를 줄이면 우주를줄이면나고 나를늘리면우주여도 목마르면물이고 배고프면밥이라는큰가르침을내려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4.21
잎이 진 가지에 잎이 진 가지에 잎이진가지에새잎이돋아나고 꽃이진언덕에새꽃이핀다는큰가르침을 오늘늙음으로써이렇게 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4.09
따뜻한 봄이 오는 따뜻한 봄이 오는 따뜻한봄이오는문을열어주는 나리라고부르는개나리가활짝피었읍니다. 꽃한잎이피어도계절이바뀌고세상은밝아진다는큰가르침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4.08
한 그릇의 밥으로 한 그릇의 밥으로 한그릇의밥으로배를채우면이세상의모든근심이다없어져 물이랑노래부르며 바람이랑춤을추며산다는 큰가르침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28
생은 누구의 생이나 생은 누구의 생이나 생은누구의생이나 허공에다가점(ㆍ)하나를찍는것이라 따로말할것도없고나타낼것도없고 따로침묵을지킬것도숨길것도없다는큰가르침으로 점(ㆍ)의이전을 점(ㆍ)의이후를깨닫게해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23
젊은이에겐 젊은이에겐 젊은이에겐일년내내봄이고 늙은이에겐일년내내가을이라는큰가르침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21
물은 내가 없어 물은 내가 없어 물은내가없어주고받아도주고받음이없고 바람은네가없어얻고잃어도얻음도잃음도없다는큰가르침을 오늘도가르치시지않고가르쳐주시어 가슴에두손모으고머리숙여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