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55세. 1

野塔 방우달 시인 2006. 6. 9. 12:56

 

55세. 1

 

 

방우달(시인)

 

 

부끄럽다

부끄럽다

 

그토록 말을 해도

부끄럽지 않더니

 

고맙다

55세여!

 

절로절로

부끄러움 알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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