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2

인망(人網)과 천망(天網)

野塔 방우달 시인 2025. 12. 13. 19:53
인망(人網)과 천망(天網)/방우달(처세시인)

 

사람이 친 그물과
하늘이 친 그물이 따로 있을까요
사람의 마음에 달렸겠지요
인망(人網)은 허술하고
천망(天網)은 촘촘하다고 생각하겠지요
천망(天網)은 인망(人網)보다 전지전능하고
저인망(低引網)식 그물로 여기겠지요
그래도 빠져나갈 놈은 다 빠져나가지요
인망(人網) 천망(天網) 따지지 말고
인망(人望)을 기대하고 따라야겠지요

 

그래도 최후로 믿을 것은 인간 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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