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것은 근로 뿐/방우달 (처세시인)
오늘 은퇴 후 14년만에 첫 월급을 받다.
책을 53권이나 출간 했어도
인지세는 얼마 되지도 않고 불규칙적이다.
믿을 것은 오로지 신성한 육체 근로 뿐이다.
다시한번 돈 벌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근로의 신성함과 중요함을 느낀다.
그러나 노년에 돈 보고 일하는 것은 불행한 삶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근무하고
근무하는 행복감을 맘껏 누리리라.
출퇴근하면서 하루 만보씩 걸으니
월급여는 건강 장려금 같다.
육체 노동은
동물적 본성이 꿈틀거리지만
가슴이 뿌듯하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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