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맛과 멋/방우달(처세시인)
짜라테스는 이렇게 들었다.
"사는 데도 맛과 멋이 조화를 이뤄야 좋다."
사는 맛이란
감각 느낌 분위기 만족 재미에서 느끼고
사는 멋이란
겉모습 맵시 품격 운치 취향 등에서 찾아진다.
맛에 치중하느냐 멋에 치중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색깔과 향기가 다르다.
조화와 균형을 이룬 삶이 행복한 삶이다.
삶의 맛은 주관적 내면적 개성적이고
삶의 멋은 객관적 외형적 대중적이다.
맛과 멋은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의
영향을 서로 주고 받는다.
일차적으로 삶은 사는 맛이 있어야 한다.
맛이 있어야 당긴다.
맛을 느껴야 그 다음 멋으로 넘어간다.
이차적으로 멋에 닿아야 삶에 향기가 난다.
맛은 내용이고 멋은 형식이다.
담긴 것이 맛있고
그릇도 멋 있으면 다 갖춘 것이다.
삶도 추하게 보여서는 어울리지 못한다.
한 차원 높은 맛과 멋의 삶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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