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이 말했다

사람답게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6. 29. 20:20
사람답게/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
"사람답게 살다 사람답게 죽고 싶다."
 
사람답게, 살다 죽는 것.
누구나 원하는 삶일 것이다.
내겐 행복보다 상위 개념이다.
이것이 웰빙이고 웰다잉이다.
 
잘 산 사람이 잘 죽는다.
사람인데 사람처럼 살지 못했거나
살지 않은 사람도 많다.
짐승처럼 살았다는 것이다.
 
삶에도 죽음에도 품격이 있다.
그 품격을 지키는 것이
웰빙 웰다잉이다.
 
살고 죽는 것이
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
최선을 향해 노력할 뿐이다.
 
자기를 속이지 않는
진실 성실 사랑 겸손한 삶이 웰빙이고
존엄사, 연명치료 중단, 호스피스 생활 등이
웰다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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