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이 말했다

기분 더럽다?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6. 9. 16:36
기분 더럽다?/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
"어떤 상황이나 사물에 대한
나의 태도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보통 기분이 좋다, 기분이 나쁘다고 말한다.
감정의 표현은 화자의 선택이다.
똥 밟은 것 같을 때
기분 더럽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감정은 달라지기도 한다.
감정은 자연스런 발로지만
태도는 나의 선택에 달렸다.
태도에 따라 기분은 다르게 느껴진다.
태도의 선택은 마음에 달렸다.
 
감정의 표현은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서
수준이나 방법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본래의 감정은 달라지지 않는다.
말을 들을 때 잘 알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하는 이는 주로
자기 마음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한다.
특히 나쁜 방향으로 고집스럽거나
닫힌 시각인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사람이다.
그런 이는 만나고 싶지 않다.
 
좋은 감정은 가능한 한 더 높게
나쁜 감정은 가능한 한 더 낮게
받아들이면 정신 건강에 더 좋다.
태도를 바꾸어 더러운 기분을 맑고 밝게 전환하자.
삶에 대한 좋은 태도가
그 사람의 웰빙 웰다잉을 선택한다.
 
 
 

'야탑이 말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픔이 없는 삶  (15) 2024.06.09
제주 오메기떡  (17) 2024.06.09
다름과 같음  (17) 2024.06.08
주먹은 화해와 멀다  (21) 2024.06.07
뭉퉁그려 말하지 마라  (19)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