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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이 말했다
깨달음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4. 27. 21:03
깨달음/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배우고
수행하고 노력한 사람에게
깨달음은 어느 순간 갑자기 온다.
깨달음은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쉽게 오지 않는다.
깨달음은
기존과 전혀 다른 시선이다.
같은 상황 같은 사물을
전혀 다른 해석으로 갈아엎는다.
그 경지는
확연히 다르나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이구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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