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염불 기도 산책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1. 9. 03:34
염불 기도 산책/방우달(처세시인)
 
요즘 저는 염불 기도 산책을 합니다.
보름 정도 지났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부릅니다.
원효대사의 불교 대중화 포교 방식을 따릅니다.
하루에 한 시간 이상 합니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참회의 눈물입니다.
 
저는 특정 종교에 얽매여 있지 않습니다.
때로는 천지신명님, 조상님!
제 마음을 평안하게 도와 주세요!
또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
하느님, 뜻대로 하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닫힌 마음의 종교인은
이런 저를 크게 나무랄 것입니다.
 
통큰 천지신명님, 조상님, 부처님, 하느님은
저의 행동에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길이 다를 뿐 목적지는 같기 때문입니다.
천국 극락은 열린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보통 여자는 하루에 25,000마디,
남자는 17,000마디 말한다고 합니다.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그러니
저처럼 은퇴생활 하는 사람은 훨씬 적지요.
 
입을 많이 움직여야 뇌도 활성화되고
치매도 예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도
저는 큰 소리로 읽습니다. 혼자서...
염불 기도 산책도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크게 좋을 것입니다.
 
입을 많이 활용하면
얼굴 모양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얼굴 근육이 죽지 않지요.
인상이 달라지고 밝아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어제는 19,500보,
오늘은 15,000보 정도 걸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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