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지혜

野塔 방우달 시인 2023. 7. 28. 19:55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지혜/방우달(처세시인)
 
지금은 단순한 농경시대가 아니다.
과학기술의 최첨단 4차산업시대다.
생활 환경과 삶의 방식이 예전과 완전 달라졌다.
 
정부의 기능이 비대해지고 막중해졌다.
그런만큼 국민의 자유와 권익보호는 신장되었다.
정부의 계획, 통제, 역할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다.
 
대형건축물, 교통수단, 각종 시설물, 자연 재해 등의 안전관리가 시급해졌다.
인공 건축시설물은 영원하지 않다.
언젠가는 무너진다. 터진다. 대형사고다.
배가 침몰하고 비행기가 추락하고 댐이 터지고
고층건물들이 갑자기 폭삭 주저앉는다.
대형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정부가 모든 것을 해 줄 수 없는 시대다.
대책이 없는 시대가 온다.
이제는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국민과 기업이
스스로 안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슬픈 현실이지만 각자도생의 시대가 곧 돌아온다.
81세의 자식이 102세의 부모 장례를 치르는 시대다.
 
국민 복지도 곧 각자도생이다.
인구는 감소하고 수명은 120세로 치솟고
복지 수요는 계속 늘고 세수는 줄어드는데
국가 재정이 파탄날 수 밖에 없다.
정부의 역할도 한계에 직면한다.
책임이 면제된다는 뜻은 아니다. 
 
크고 작은 일에 정부 탓 남 탓 하지 말고
각자가 지혜롭게 살아내는 길을 찾아야 한다.
희생이 아니고 재수 없으면 내가 죽는다.
제각기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살아나갈 방법을
찾아서 미리 준비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대책이 없다. 각자도생이 길이다.
생노병사 희희낙락 사는 것이 하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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