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가뭄에 콩 나듯이

野塔 방우달 시인 2023. 6. 25. 22:28
가뭄에 콩 나듯이/방우달(처세시인)
 
정성을 다해 밥상을 맛있고 영양가 있게
정말로 잘 차렸는데
드시는 분이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
더군다나 그 밥상이 있는 지도 모른다면?
 
내가 출간한 책이 총 41권이고 그 중 24권이
현재 교보문고에서 온라인으로 거래되고 있다.
17권은 절판, 품절 상태라
일부는 중고 서적으로 판매된다.
 
그래서 페친 중 내 작품에 자주 좋아요, 최고요
격려해 주시는 분 중 일부에게 책 구매 안내를 드렸다.
가뭄에 콩 나는 것보다 더 극히 적은 분이
적게는 한 권에서 많게는 열세 권을 사 주셨다.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하다.
 
구매자 특징은 읽어 본 사람은 반드시
추가 구매를 했다는 사실이다.
일단 책은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안내를 받은 페친의 행태도 천태만상이다.
 
반 이상은 메신저를 아예 보지 않는다는 사실도 놀랍다.
소통 교감 힐링을 한다면서 메신저를
열지 않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사기 등 여태 그 폐해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열어보고 낌새가 이상하면 차단하면 된다.
 

진실성 없이 좋아요, 최고요 누른 페친을

최근 수백 명 차단시켰다.

메신저를 보지 않거나 진실성 없는 페친을
보름 안에 추가로 수백명 차단할 것이다.
나는 글을 읽지도 않고 좋아요, 최고요
품앗이식으로 누르는 사람을 싫어한다.
나는 '8기' 실천에 열중하느라 답방을 거의 하지 않는다.
 
좋은 밥상이 차려져 있으면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래야 우리 사회가 나라가
살고 싶은 곳이 되지 않겠는가!
선한 영향력이 온누리에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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