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21.화요일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6. 22. 06:42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6.21.화요일
 
"사랑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생을 두려워하는 것이고, 인생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미 4분의 3이 죽어 있는 상태다." ㅡ 버트런드 러셀
 
사랑과 인생은 동의어다. 사랑 없이 인생 없고 인생 없이 사랑 없다. 사랑하며 살 일이다. 사람만 사랑할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한다. 남만 사랑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 삶을 사랑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남 사랑하기 보다 더 힘들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남을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가식이다. 허위다.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근본이고 모든 사랑은 거기서부터 출발한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랑했는가?
 
11:30 오늘은 자동차 시동 겸 드라이브 하는 날이다. 아내와 우두동 농민한우집에 가서 불고기를 점심으로 맛있게 먹다. 식사 후 북한강 주변을 달리며 춘천댐을 거쳐 56, 46번 국도를 달려서 귀가하다. 약 40Km를 주행하다. 커피는 집에 와서 마시다.
 
17:40 지인과 함께 인공폭포 근처 돼지 두 마리집에서 삼겹살과 갈매기살을 구워서 막걸리 3병을 나누어 마시다. 5일만에 술을 마시다. 헤어지고 나서 홀로 아파트 단지와 집 주변 주택가를 산책하다. 오늘 총 10,000보 걸었다. 역시 5일만에 산책하다. 위대장 내시경을 받느라 생활 리듬이 깨어졌다. 오늘 다시 살렸다.
 
지난 일요일 교보문고에 발행 신청한 <풀꽃 인생 수업 1>과 <풀꽃 인생 수업 2>가 오전 9시 11분에 승인이 났다. 오늘부터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된다. 작년 8월부터 출간한 11권의 책 중에서 어느 책이 장기 베스트셀러가 될까? 한 권이라도 그 맛을 봤으면 참 좋겠다.
 
<행복사냥꾼>(방우달 지음. 퍼플 펴냄)
 
2022.06.21.06:00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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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 분야 3위,
전 분야 6위입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