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자책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3. 19. 06:49

** 자책 **/방우달(처세시인)

 

모두가 내 탓임에도,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음에도,

진인사하지 않았음에도,

날마다 섭섭해하고 슬퍼하고 절망한다.

 

한 마디로 인간이 덜 되었다. 한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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