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위험한 막상막하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3. 16. 01:26
** 위험한 막상막하 **/방우달(처세시인)
 
사람을 바로 눈 앞에 두고
무식하다
무능하다
외치는 사람보다는
그 많은 비난을 듣고도
말없이 서 있는 사람을 향하여
사람들은 표를 조금 더 던져줬다.
 
막상막하다.
 
세상 인심도
좋고 나쁜 도덕도 윤리도 인륜도
위험하다.
 
세상 사람들 하향 평준화다.

'미발표 신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2.03.19
내린천  (0) 2022.03.17
가시 장미의 운명  (0) 2022.03.13
늘 기억하라  (0) 2022.03.12
누굴 믿고 살아야하나  (0) 202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