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1.07.금
지난 이틀 동안 많이 걸었다. 오늘은 집에서 쉬면서 걷기를 제외한 4기에 열중하다. 단순한 생활, 검소한 생활도 이어갔다. 이틀 동안 단주다. 올해는 술을 좀 줄이고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쓰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밥상도 부자 밥상보다는 거지 밥상을 자주 먹기로 한다.
의사 이근후님께서는 "건강을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일보다는 해로운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고 말씀하셨다. 일리 있는 말씀 같다. 운동도 적당히 자기 몸에 맞게 하고 술 담배도 끊고.... 어렵다. 하지만 김형석 교수는 102세 동안 술 담배를 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의 의학적인 정의로 신체적인 안녕상태, 감정적인 안녕상태, 사회적인 안녕상태, 영적 안녕상태를 강조했다. 몸만 건강하다고 해서 건강한 것도 아니고 건강할 수도 없다. 몸과 마음, 관계, 정신이 다 건강해야 건강한 것이다. 네 가지는 상호의존적 관계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을 말하지 않고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말하지 않는다. 절망에 있는 사람이 희망을 말한다.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가 보다. 건강에 신경이 쓰이는 것을 보면.... 쉬면서 몇 편의 시를 퇴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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