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1.02.일
11:00 큰딸과 사위, 외손자는 춘천을 떠나다. 집안 정리 및 청소를 하다. 재활용품 분리 배출도 깨끗이 하다. 14:00 아내와 자동차 시동 겸 드라이브 하다. 신북 5일 장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소양강변을 8,500보 산책하다. 날씨가 좋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좋음 수준이고 바람도 없다. 온도도 영상 2도C 정도다. 걷기에 안성 맞춤이다. 나 혼자였으면 3시간 이상 걸었으리라. 아내는 걷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스프라이즈 방문한 자식들도 떠나고 드라이브도 하고 기본적인 산책까지 마치고 나니 오늘 할 일 다한 기분이다. 아무 것도 구애받을 것이 없는 고요하고 평안한 마음을 즐기다.
저녁에는 먹다 남은 족발과 옛날 통닭 등으로 막걸리 한 병 마시다. 새해에는 조금 절주를 생각 중이다. 아무래도 건강을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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