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탑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방우달(처세시인)
차라투스트라는 서른이 되었을 때 고향과 고향의 호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십 년의 세월을 지치지도 않고 정신과 고독을 즐기며 살았다.
'나는 베풀어주고 나누어주려 한다. 인간들 가운데서 현명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어리석음을 기뻐하고, 가난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넉넉함을 기뻐할 때까지.'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
야탑 시인은 예순이 되었을 때 서울을 떠나 호반의 도시, 안개의 도시, 청춘의 도시 춘천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일흔이 될 때까지 10년의 세월을 정신과 고독을 즐기며 읽기, 산책, 사색, 명상, 쓰기를 지치지도 않고 꾸준히 수행했다.
'나는 베풀어 주고 나누어 주려고 한다. 독자들이 현대판 명심보감, 신 채근담, 한국판 탈무드라고 일컫는 신작 <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 <희희낙락>, <고쳐 쓴 어느새> 등 잠언적 처세시집으로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이 깨달음과 지혜로 기뻐할 때까지 시를 쓰고 시집을 출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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